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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

현대 포터 전기차 가격 기대

성글라스 2019. 11. 13. 21:15

디젤 자동차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소차, 전기차 등과 같은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트럭 전기차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대자동차에서 개발 중인 포터 전기차가 일반도로에서 포착이 되었습니다.

 

 

현대 포터 전기차
현대 포터 전기차의 디자인은 일반 포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연료탱크가 동승석 쪽 하단에 차량용 배터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Electric라고 새겨진 배터리 커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충전 단자는 운전석 쪽 배터리 옆 위치)

 

 

현대 포터EV 전기차에는 58.5kWh급 배터리가 탑재가 되는데요.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180km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고출력은 183마력으로 기존 디젤 포터가 133마력을 내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내고 있지요.

 

 

포터 전기차는 2019년 12월부터 양산에 돌입하여 2020년 초에 출시 될 예정인데요. 현대 포터, 기아 봉고가 디젤이 아닌 전기차로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대 포터 전기차 가격
현대 포터 전기차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포터 전기차 예상 가격은 5천만원 내외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큰데요. 전기 트럭에도 정부 보조금이 지원이 되기 때문에 실제 구입은 2천만원 ~ 2천만원 후반대로 구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보와 같은 전기 경트럭의 정부보조금은 1,100만원, 1톤 트럭은 1,800만원이며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900만원을 합치면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톤 트럭급에서는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가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로 출시가 된다면 더 큰 인기를 얻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무엇보다 전기차이기 때문에 친환경이라는 장점과 미세먼지, 배기가스 등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트럭의 경우 많은 물건을 실어야 하며, 힘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전기 배터리로 트럭의 활용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만 해결한다면 미래 전기차 시장에 충분히 원동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대 포터 전기차(EV)가 하루빨리 상용화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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