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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스팅어는 퍼포먼스가 상당히 뛰어난 젊은층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스팅어는 2017년 1월에 공개된 기아차 최초의 후륜구동 스포츠세단으로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지요.



스팅어의 주행성능은 미국과 유럽의 럭셔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출시가 되었다고 말해도 될 것 같은데요. 3.3 터보 기준 최고속도는 268km/h이며 제로백은 4.9초입니다.



스팅어는 저렴한 스포츠 세단을 표방한 자동차로 미국과 유럽의 럭셔리카 틈새를 공략하겠다며 야심차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SUV의 인기와 환경규제의 의한 전동화 추세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요.



<스팅어가 잘 되는 건지 모르겠다. 글로벌에서 많이 팔리진 않겠지만 적어도 미국에서는 성공하길 바랬다. 후속 모델 출시가 고민되는 것은 사실이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스팅어 단종설 일축

기아자동차 스팅어가 기대와 다르게 판매가 되지 않자 단종설에 시달렸습니다. 기대했던 판매량과 다르게 부진한 판매량이 지속되면서 해외 언론 보도를 시작으로 스팅어 단종설이 제기가 되었지요.


그러나 2020년 7월 스팅어는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새로운 모델이 출시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도입하여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스팅어 부분변경 제원

스팅어는 파워트레인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을 바탕으로 부진한 판매를 만회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트림 엔진은 2.5T와 3.5T 두 가지 가솔린 엔진 탑재가 유력한데요. 2.5T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을 발휘합니다.



3.5T 엔진은 380마력, 54.0kg.m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밖에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하여 차량 간편결제 서비스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보조 HDAII 등 현대기아차 최신 장비를 스팅어에도 적용할 전망입니다.



스팅어 아쉬운 점

스팅어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실내의 디자인이 너무 투박하다는 평가를 많이 얻고 있는데요. 다양한 편의기능성과 함께 실내 디자인만 변화를 시킨다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2020 스팅어 가격도 아쉽게 느껴지는데요. 스팅어 가격은 3,524만원 ~ 4,982만원입니다. 스팅어가 3천만원 초반대에서 4천만원 초반대까지만 가격대를 낮춰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무튼 스팅어는 2020년도 부분변경을 통하여 새로운 모델이 출시 될 것 같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스팅어가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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