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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블랙박스를 내장한다고 합니다.  블랙박스 내장을 하게 되면 여러 장단점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블랙박스 내장

주행 영상기록장치 DVRS를 적용하게 되면 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 화면과 스마트폰 간 연동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 충격감지 모드, 메모리 고급 관리, eMMC 적용이 가능하지요. DVRS 빌트인 타입으로 제공되는 자동차는 이전까지 없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장점을 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DVRS 모듈은 외부로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부상 우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며, 긴급 녹화버튼을 통하여 룸미러 위 실내등 옆에 비치되어 위급 상황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내장형 모델의 경우 외장형 보다 내구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한이나 혹서 상황에서 블랙박스가 고장나는 경우가 많은데, 내장형의 경우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내구성을 높여 출시되기 때문에 블랙박스를 더 오랫동안 고장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단점이라고 한다면 우선 차량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빌트인 블랙박스의 경우 옵션으로 채용될 가능성도 있는데, 이경우 최대 50만원 선에서의 차량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블랙박스를 공업소에서 장착할 경우 30만원 안에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러나 종합적으로는 블랙박스의 고장을 줄이고, 사고시에도 녹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봐서는 차량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블랙박스 내장 언제부터?

현대자동차는 2019년 3월에 출시되는 8세대 쏘나타부터 순차적으로 블랙박스를 내장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 그리고 다른 차종에서도 블랙박스 내장 차량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무튼, 블랙박스 내장형 자동차를 모든 신차에 적용한다고 하니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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