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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큰 위기를 겪었던 기아차에 해성처럼 나타난 자동차가 있습니다. 바로 기아차 중형 세단 K5인데요. 출시 당시 수입차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K5는 다른 K시리즈와 함께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되었는데요. 최근 현대 신형 소나타의 출시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소나타를 견제하기 위해서 2020년형 기아 K5를 출시했는데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2020 기아 K5 라인업 가격

소나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기아 K5도 2020년형으로 연식변경한 모델이 출시했습니다.



지난 2015년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를 했고, 2018년 1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는데요. 2018년형 모델에서 옵션을 강화한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한 것입니다.


2020년 K5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의 변경 없이 신규로 고화질 HD DMB를 적용했으며, 옵션 사양 조정을 통하여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2.0 가솔린 모델, 1.6 가솔린 터보 모델, 1.7 디젤 모델, 2.0 LPI 모델 등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옵션의 변동 사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사실 2세대 K5를 그대로 유지하는 2020년 K5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20 K5는 옵션을 통하여 상품성을 강화한만큼 판매 가격은 소폭 인상될 것 같습니다.(2018 기아 더 뉴 K5 가격은 2,270만원 ~ 3,092만원입니다)



2020 K5가 출시가 된다고 하더라도 신형 소나타를 견제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신형 소나타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은데요. 연초 출시된 SUV 팰리세이드의 출시때처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K5와 가격대가 비슷한만큼 K5보다 소나타를 우선 순위로 두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2020년형 K5가 과연 어떤 인기를 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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