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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진화택시에 이어서 중일산업과 계약을 맺고 또 택시 회사를 추가로 인수합니다. 카카오 택시의 본격적인 택시 업계 진출이 예상이 됩니다. 카카오 택시가 본격적으로 택시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면 어떤 것이 장단점인지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카카오 택시 회사 인수 이유

카카오 모빌리티가 택시 회사를 추가로 인수한 가장 큰 이유는 택시 면허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카카오택시는 진화택시를 인수하면서 택시면허 90여 개를 인수했고, 중일산업은 80여 개의 택시 면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곳을 인수하면서 택시 면허를 보유하게 되었고, 택시업체 운영을 전담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가맹형 플랫폼 택시를 시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카카오는 <프랜차이즈 택시>를 운영할 예정인데요. 택시 면허를 사 모으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 택시 회사 인수 단점

카카오와 같은 대기업이 택시 회사를 인수하게 되면서 대기업이 택시 업계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자본력이 빵빵한 대기업이 택시 회사를 인수하게 되면, 독과점을 할 수 있게 된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리고 기존 일자리를 플랫폼만 변형하여 만든 일자리이기 때문에 이것이 미래 산업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의문이 되기도 합니다. 공유 경제를 통하여 대기업뿐만 아니라 작은 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와는 많이 다른 행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 택시 회사 인수 장점

카카오 택시가 본격적으로 택시 시장에 진출을 하게 된다면 택시 회사들의 서비스와 질이 많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카카오의 소속감으로 택시 기사들이 일을 하게 될테니 더 나은 서비스로 다른 택시들과 경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카카오 캐릭터를 활용하여 외관상 택시들이 더 예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카카오와 같은 IT 대기업이 중소유통 산업(골목 산업)까지 진출한다는 것이 한 편으로는 아쉬운 생각도 듭니다. 좀 더 혁신적이고 기술적인 일에 집중하면 좋을텐데라고 말이죠.


카카오의 택시 회사 인수가 택시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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