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기차는 친환경차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1회 충전용 전기요금 역시 가솔린, 디젤, 가스보다 훨씬 저렴하여 전기차 가격이 비싸도 유지비에 대한 부감이 적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지요.



그런데 앞으로 전기차 충전요금이 더 상승할 것으로 되어 소비자들의 부담은 지금보다 좀 더 늘어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전력이 전기차 충전비용을 2017년~2019년 3년동안 전기차 충전용 전기에 특례요금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를 포함하여 국내 급속충전기를 구축한 모든 충전 사업자가 특례요금을 적용 받았는데요. 전기 사용 요금은 물론 완속충전기와 급속충전기 기본요금 각각 월 1만 6660원, 11만 9000원을 면제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한전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1kWh당 91.96원에서 191.73원이 부가되었습니다.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한국전력이 2020년 1월 1일을 기해 전기차 충전 요금을 정상화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례요금제가 2020년 1월 1일부로 만료가 되기 때문이지요.



특례요금제가 일시 종료되면 충전 요금이 두 배로 오르는 효과를 낳게 되는데요. 정부가 특례요금제 종료에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자체가 휘발유나 경유보다 유지비가 적게 드는 것은 달라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이 전기차 보급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