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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신형 카자르(KADJAR)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르노 카자르는 지난 2015년 등장하여 QM3와 QM6 사이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르노 카자르는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와 비슷한 크기의 차량으로 컴팩트 SUV입니다. 국내에는 이제 막 들어온 모델이지만 현재 15개 국가에서 45만대 이상 팔린 인기 차종입니다.



르노 카자르 제원

르노 카자르의 제원은 길이 4,450 X 너비 1,840 X 높이 1,600mm입니다. 닛산 캐시카이와 같은 플랫폼을 쓰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형은 눈매에 C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을 심고 안개등에도 LED를 넣었습니다. 뒷모습은 테일램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반사판과 후진등을 새롭게 빚으면서 듀얼 머플러 형상의 범퍼를 붙인 것이 특징입니다.


실내는 폭스바겐 티구안과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센터페시아 중앙에 7인치 터치스크린을 심고 송풍구와 공조장치 버튼이 있습니다.



르노 QM6 모델처럼 3분할 형태의 속도계가 달려 있으며,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 탑승자의 피로감을 낮추고 사이드 볼스터를 두툼하게 빚어 지지력을 높였습니다.


르노 카자르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 개발한 직렬 4기통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특징입니다. 신형 A클래스에서도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르노 카자르는 10월 파리모터쇼를 통하여 공개를 할 예정인데요. 국내 출시일과 카자르 가격은 미정입니다.



르노 카자르는 투싼과 스포티지와 같은 급의 차량이기 때문에 국내에 출시하게 된다면 컴팩트 SUV 시장에 큰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르노 브랜드는 동급 차량에서 현대차나 기아차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SUV 시장의 선두라고 할 수 있는 기아 스포티지가 2,120만원 ~ 3,244만원이며, 현대 투싼이 2,351만원 ~ 3,161만원 사이인만큼 르노 카자르가 3천만원 미만대로 출시가 된다면 국내에서도 승산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준중형 SUV 의 다양한 모델이 나온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 르노 카자르의 국내 출시를 바라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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