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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 팰리세이드가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가 되어 싼타페 이후 현대 SUV의 새로운 강자가 탄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팰리세이드의 출시로 다른 브랜드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는데요. 최근 매출이 많이 떨어진 한국 GM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래버스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트래버스 국내출시일이 많이 느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가격과 제원

쉐보레 트래버스는 기아 모하비나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더 큰 SUV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장 5,189mm, 전폭 1,996mm, 전고 1,795mm, 축거 3,071mm로 모하비나 익스플로러보다 더 큽니다. 공차중량은 1,978kg입니다.



트래버스 2.0 모델 제원은 4기통 싱글터보, 배기량 1,998cc, 자동 9단 변속기를 사용하며 출력은 255hp입니다. 토크는 40.8kg.m이지요.


트래버스 3.6 모델은 엔진 V6 자연흡기이며, 배기량은 3,649cc입니다. 변속기는 자동 9단 변속기이며, 출력은 305hp입니다. 토크는 35.8kg.m입니다.


트래버스 3.6 모델은 출력과 토크 모두 모하비보다 더 높으며, 더 넓은 실내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패밀리카를 원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차량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가격

트래버스 국내출시의 가장 큰 관건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가격이 3,475만원부터 시작되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출시가 된만큼 트래버스 가격이 판매에 큰 관건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트래버스 가격은 국내 가격이 해외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싸게 책정 될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미국에서 공개된 트래버스 2세대 가격은 트림별로 전륜구동 기준 L모델 3,443만원, LS모델 3,679만원, LT모델 3,958만원, LT 레더 패키지 4,694만원, 프리미엄 패키지 5,062만원, 하이컨트리 모델이 약 5,910만원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이 트래버스 국내출시를 반기고 있는 가운데 관건은 과연 디젤로 출시가 될 것인지 가솔린으로 출시될 것인지입니다. 디젤로 출시가 되어 가격이 3000만원대부터 시작이 된다면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 반면에 가솔린으로 출시가 된다면 메리트가 반감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보통 국내출시 가격이 해외 출시 가격보다 비싼 경우가 많이 있는데, 트래버스가 해외 출시가격보다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이 된다면 이에 대한 반감을 사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의 국내출시는 2019년으로 예상이 됩니다. 쉐보레 트래버스가 언제쯤 출시가 될지? 어떤 가격으로 출시가 될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팰리세이드가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만큼 국내 출시를 좀 더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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